봉생문화상은 부산에 거주하며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묵묵히 정진해온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문학부문, 공연 · 전시부문, 언론 · 출판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매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2001년 6월 15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14회에 걸친 70여명의 개인 및 공동수상, 단체 대표 회원님들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생문화회는 또 법인화와 함께 그 동안 봉생문화회의 활동영역도 조정,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사업을 수상자에 한 하기로 하고 지원내용을 새 이사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상 수상자들은 부산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봉생문화재단과 연계한 수상자회를 결성키로 결정하였습니다.

수상자회 발기인(제1회 수상자 강남주 등 5인 참석)은 지난 4월 30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모임 결성의 취지에 찬동하여 창립모임의 대체적인 골격을 논의하였고 수상자회를 결성할 경우 창립기념사업으로 문화상 자료집 발간, 회원 수첩 제작 등을, 정례사업으로 문화 관련 학술모임 소규모 문화강연 등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위 발기인 모임의 결정에 따라 강남주 · 차용범 및 봉생문화회 사무국 등이 창립총회 준비작업을 진행하여 6월15일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강남주 회원의 주재로 회칙을 제정하고 초대 임원으로 회장 강남주(제1회 문학부문), 부회장 하정애(제2회 공연부문) · 김봉수(제4회 언론부문), 감사 안기태(제10회 언론부문), 간사 차용범(제3회 언론부문)씨를 선출하였습니다.

정의화 봉생문화회 회장, 이해원 봉생문화상 운영위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하였습니다.

창립기념사업으로 회원 문집 · 자료집과 회원수첩 등을 발간키로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