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춘기념관은 故 우장춘 박사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그의 생전 연구 활동 유적지에 1999년 10월 21일 부지면적 3백여평, 연건평 73평의 지상 2층 규모로 개관하였다. 전시공간으로는 1, 2층을 전시실로, 야외마당에는 자유천과 우박사의 흉상이 잘 다듬어진 조경시설과 함께 아담하고 짜임새 있게 놓여져 있다.
청소년들의 학습장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리나라 육종학에 대한 변천과정에 대하여도 알기 쉽게 패널과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야외마당에 있는 "자유천 우물"은 자애로운 어머니의 젖과 같은 샘이라는 뜻으로 우박사의 모친이 일본에서 임종하였을 당시 정부의 통제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각지에서 푼푼히 들어 온 부의금으로 그 당시 물이 부족한 농장에 우물을 파서 연구소는 물론 물이 부족한 주위사람들과 공동으로 사용하였으며, 매일 아침 우물주위를 청소하는 것으로 하루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 우박사의 애정과 얼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끊임없는 연구정신과 씨없는 수박으로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진 육종학에 대한 세계적 업적을 영원히 기리고자 미남로타리에서 동래식물원간 도로를 우장춘로로 명명하였다.
기념관을 찾아오는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명륜역에 하차하여 롯데백화점 동래점 건너편에서 3번 마을버스 이용, 시내버는 35, 80, 110, 210, 301번 이용 원예고 앞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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