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2 589
 
- 부산근대역사관 -
 
대표자 : 미상
주 소 : 부산시 중두 대청동 2가 24번지
문의처 : (051) 253-3845~6
 
부산근대역사관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지어져 최초에는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고, 광복 이후 이 건물은 미군이 진주하여 주둔지 건물로 사용하다가 1948년 9월 11일 체결된 "한·미간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에 따라 미문화원으로 사용하였으며, 1950∼53년까지 한국전쟁기에는 미국대사관으로 사용하였다. 1982년 3월 반미학생운동으로 방화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던 우리나라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부산미문화원은 시민들의 끓임 없는 반환요구로 미문화원이 철수하면서 1999년 4월 30일 대한민국정부로 반환된 것은 동년 6월 10일 부산시가 인수하였다. 부산시에서는 시민들의 여론조사,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9호, 2001. 5. 16 지정)을 조성하여 2003년 7월 3일 개관하였다.

역사관 전시공간 구성은 외세의 침략과 수탈로 형성된 부산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하였다. 1층은 안내코너 영상실, 근대사자료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개항기 부산, 일제의 부산수탈, 근대도시 부산의 테마로 구성, 3층은 동양척식주식회사 관련, 근현대 한미관계,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