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적 유래와 문화재 등을 찾아나서는 '역사탐방 강좌·교실'이 지역민들에게 인기다.
○ 범어사와 금정산의 숨어있는 전설과 유래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며 체험하는 '우리고장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월 제외) 매달 한차례 열린다.
금정구청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4시간씩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한다.
' 우리고장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시민들
금정구 향토사학자 주영택 씨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장)가 금정산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강의하고, 범어사학예연구관 나철회 씨가 범어사내부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 문의:금정구청 문화공보과(519-4081)
○ 동래구청이 주관하는 '동래의 역사와 문화재 교실'도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사, 주민, 문화재사랑봉사회원을 대상으로 8월20일부터 운영한다.
홍보식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정상박 동아대 명예교수, 김강식 동명대 교수 등이 문화재에 대한 이론 강의와 복천동고분군, 동래부동헌 등 동래의 대표적 문화재 12점과 동래읍성 역사관 등을 현장 답사한다. 또 시 무형문화재 제3호인 동래학춤을 이성훈 예능보유자후보로부터 직접 배워본다. 선착순 90명 모집 . 참가비는 무료.
문의 : 금정구청,동래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