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나의 빛깔 하나의 움직임>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3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 Markitenka- Pas de six가 오프닝으로 연출되고, 2개의 모던발레“이중주를 위한 바리에이션”과 “숨은 사랑 찾기”를 통하여 발레리나의 영혼과 육체가 합일되는 공간을 작품안에서 찾음으로써 인간의 내면을 진실한 인간다움으로 찾아가는 과정을 빛깔로 그리고자 한다.


발레리나! 정미란!!
1991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금상 수상, 다음해인 1992년 춤의 해의 떠오르는 발레계의 샛별로 두각을 받았으며, 1996년 서울국제무용제의 연기상, 2001년 한국발레협회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에서 인정을 받아오고 있다.


안무가! 정미란!!
정상급 발레리나로서 인정을 받아온 정미란은 2001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신진예술가지원에 선정되어 그녀만의 모던발레를 선보이면서 안무가로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와 현대 발레의 실험적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분석과 묘사를 통해 담아내는 그녀만의 독특한 춤 빛깔은 발레의 예술성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의 빛깔 하나의 움직임」은
전문 춤꾼들에 의해 발레의 탄탄한 기교와 작품성을 선보이고 빛의 느낌, 움직임 등을 전통 발레의 틀을 넘어 창작발레의 새로운 표현과 기법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