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에코센터 '세계습지포스터전'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습지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세계 습지 포스터는 한국 람사르 총회 자문을 맡고 있는 주기재(부산대 교수) 박성배(습지 전문가) 씨를 비롯 일반시민들의 자료 협조로 이뤄졌다. 습지 생물의 다양성, 습지 보전, 습지 관련 행사, 습지와 새 라는 네 개 주제로 국내외 포스터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포스터는 미지의 세계인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생물의 다양성에는 호주 해안가 습지대에 서식하는 생물을 비롯 네팔 중남미 등 습지에 살고 있는 생물의 다양성을 통해 습지가 생명의 보고임을 간접적으로 웅변한다.

전시회는 세계 오대양 육대주의 주요한 습지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포스터라는 제한된 매체를 통해서나마 습지에 대한 관심을 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매주 토 오후2시 큐레이터가 전시 설명을 해준다. 전시기간 6월11일까지.

※문의:낙동강하구에코센터(209-2052)

 

-4월16일 부산시보